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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
기적의 약 논란 (파파야로 만든 약)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09.11.10
첨부파일0
추천수
0
조회수
2352
내용
기적의 약 논란

앵커: 파킨슨병으로 알려진 교황의 병세가 최근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.

교황의 병세 호전이 파파야로 만든 약을 복용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프랑스에서는 이 약의 효능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

파리에서 전영배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.

기자: AIDS 바이러스의 존재를 규명한 프랑스 의학자 몽따니에 박사는 지난 6월, 교황을 만났습니다.

몽따니에 박사는 그때 교황에게 파파야 열매로 만든 약을 선물하면서 복용을 권했습니다.

그 효능 때문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하지만 교황은 최근 폴란드를 방문했을 때 건강이 호전됐음을 뚜렷이 보여줬습니다.

기자: 몽타니에 박사는 파파야에서 추출한 성분이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, 심지어는 암치료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일부에서는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엉터리 약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.

효능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약은 교황의 유명세를 타고 곧 일본에서 프랑스로 수입 시판될 예정입니다.

기자: 약효실험에 착수한 미국 코넬대학교의 웹슬러 박사는 아직 치료효과는 검증되지 않았지만 건강보조제로써의 기능은 충분히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.

파리에서 MBC뉴스 전영배입니다.


〔세계] [전영배 특파원] 2002.10.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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